보도자료

(인천일보/2016.10.20)

안산시 사2동(동장 박소운)은 지난 10월 15일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족 놀이마당, 벚꽃사이마을축제’(이하 벚사마축제)를 해안로 완충녹지대에서 주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벚꽃사2마을추진협의체(주민협의체·사2동주민센터·안산시좋은마을만들기지원센터)가 주최한 벚사마축제는 마을 주민들과 마을기관(공공기관, 주민동아리, 어린이집, 학원 등)을 중심으로 직접 축제를 기획하고 만들었으며, 전통문화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지역아동센터와 청소년동아리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 등이 펼쳐졌다.

 
특히, 마을축제에 처음 참여한 ‘사이좋은 상가번영회’에서는 회원 18명이 음식을 만드는 재능을 기부를 통해 먹거리 마당을 풍성하게 열었으며, 사이좋은 상가번영회 박복심 회장은 “주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고 돕는다는 기쁨이 있어 힘은 들어도 즐겁다”고 말했다.

이날 음식 판매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어렵지만 꿈을 가진 청소년의 장학사업으로 쓰일 예정이다.
한편, 벚꽃사2마을추진협의체는 축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했으며,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17년 벚꽃사2마을 공동체의 역량강화를 위해 더욱 힘쓸 계획이다.
 
김도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