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성포동, 누리봄봉사단-어르신 손끝 정성 따뜻한 성포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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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chedule 2026-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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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마을만들기르네상스

손끝에서 피어나는 마을 사랑, 뜨개질과 명패 작업
이번 활동의 하이라이트는 어르신들의 고운 손끝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한 땀 한 땀 정성을 다해 실을 엮어가는 뜨개 작업이 진행되었는데요. 알록달록한 실만큼이나 다양한 이야기꽃이 함께 피어났습니다. 손재주가 좋은 어르신이 서툰 어르신을 다정하게 도와주며, 서로가 서로에게 선생님이 되어주는 훈훈한 풍경이 이어졌습니다.

여기에 더해 우리 마을을 더 아름답고 찾고 싶게 만들어 줄 명패 작업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나무판 위에 정성스럽게 글씨를 새기고 다듬으며, "우리 손으로 직접 마을을 꾸민다"는 자부심에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소년, 소녀 같은 미소가 가득했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맛있는 간식과 함께한 힐링 타임
열심히 작업을 하다 보면 출출해지기 마련입니다. 이번 활동에는 열심히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을 위해 든든하고 맛있는 간식도 지원되었습니다.

잠시 일손을 내려놓고 고소한 간식을 나누어 먹는 시간은 그야말로 꿀맛 같은 휴식이었습니다. "혼자 먹으면 맛이 없는데, 이렇게 경로당에 모여 다 같이 먹으니 세상에서 제일 맛있다"며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의 말씀에 준비한 저희의 마음까지 덩달아 배불러지는 시간이었습니다.

 

2026.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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