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1.나무 고르고 재단 하기
2. 도마 디장인 정하고 3가지로 재단 해 컷트하기
3. 구멍 뚫기
4. 라운딩하기
5. 마스크 사기
6. 장갑사기
7. 사포사기
8. 중앙광장 현장 재확인 후 정리 등
평가/소감
주민들과 함께 소소한 이야기 꺼리를 만들기 위해 올 초에 공방에 등록하여 목공을 부단장님과 함께 목요일 마다 사동에서 배우고 있습니다. 드디어 개봉박두~~~~
전문적이지는 안지만 실력 발휘를 해 주민들과 나누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재료가 많지 않아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데...... 사실 준비는 해 놓고 추가적으로 주민들이 문의를하여 아침일찍 나무를 사고 재단하고 라운딩을 하느라 몹시 분주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 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사포와 장갑을 부단장님과 하나씩 맡아 개인구매하는 바람에 모자라지 않게 도마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나무가 엄청 비싼데 지인의 도움으로 거의 거져 구매를 할 수 있었지요. 주민들은 나무의 질을 보고 깜짝 놀라시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비싼 나무를 구매 해서 더욱 더 만족스럽다는 것과 신뢰가 간다는 소소한 수다를 늘어 놓다가 사포질이 너무 힘들어 말을 이어가기 힘들었지만 깔깔 껄껄 대는 소리가 동네를 울려 좋았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구경하다가 부러워하는 모습을 보니 또 좋았고, 언제 또 하나는 말에 또 좋았습니다. 돈은 좀 들었지만 많은 주민들이 만족스러워 할 만한 물거을 함께 만들어 더 좋았습니다.
문자로 도마를 연출 해 보내 주신 분들에게도 감사를 .... 사랑합니다.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