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안산천기슭에 봄에 심었던 코스모스가 무럭무럭 자라 예쁜 꽃망울을 맺고 하늘 하늘 꽃도 피었는데
사상 유례없는 무더위와 오랜 기간의 가뭄으로 시들어가고 있는것을 바라본
건강 지킴이들은 이대로 두고 볼수가 없어서 며칠에 걸쳐 잎을 정리하고
오늘은 드디어 팻트병으로 물 항아리를 만들어 긴급 물을 주기 행사가
있었습니다. 뜨거운 폭염속에서도 코스모스를 살려야 한다는 생명 존중 정신으로
동참해 주신 지킴이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코스모스가 더욱 풍성한
꽃피우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