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1. 4.3 평화기념관 방문
- 4.3 평화기념관 전시내용 해설사 안내
* 제 1관 프롤로그
: 제주 주민들에게 천연동굴들은 천혜의 피신처로 활용되었다. 그 동굴을
모티브로 한 전시관으로, 원형의 천창 아래 누워있는 ‘백비’를 볼 수 있다.
4.3은 아직도 정명되지 못한 역사이기 때문에 4.3의 진정한 해결이 이루어지는 날
비로소 비문이 새겨질 것이며, 누워있는 비석도 세워질 것이다.
* 제 2관 해방과 좌절
: ‘전쟁-해방-자치-미군정-3.1 발포 사건-탄압’의 순서로 전개 된다.
3.1절 기념대회에서 민간인 6명이 경찰의 총격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이를 계기로 제주도민과 미군정의 갈등과 대립이 본격화 되고,
1948년 4월 3일의 무장봉기의 상황으로 치닫는다.
* 제 3관 무장봉기와 분단 거부
: 1948년 4월 3일 새벽에 일어난 무장봉기의 발생 배경을 보여준다.
* 제 4관 초토화와 학살
: 초토화 작전과 민간인 대량학살, 그 이후 한국전쟁 기간 형무소 재소자 학살까지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
* 제 5관 후유증과 진상규명 운동
: 복구와 정착 그리고 후유증, 진상규명운동으로 나누어 4.3의 상처와 아픔,
그 회복과정을 보여준다.
* 다랑쉬 특별전시관
: 1948년 11명의 민간인이 토벌대에 의해 질식사한 동굴 현장을 발굴 당시
그대로 재현해 놓았다. 긴박했던 피난생활과 당시의 학살 상황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2. 북촌 너븐숭이 4.3 기념관 방문
- 1949년 1월 17일, 북촌초등학교 서쪽 고갯길에서 무장대의 기습으로 군인
2명이 피살되자 이에 대한 보복으로 북촌마을에 들어온 토벌대가 주민 300여명을
대학살한 장소이다.
2009년 위령제단과 북촌 4.3 기념관 및 위령탑이 설치되었으며, 북촌리 사건을
소재로 쓰여진 현기영의 소설 ‘순이삼촌’ 문학비도 여기에 세워져 있다.
3. 알뜨르 비행장 방문
- ‘아래 벌판’이라는 뜻을 가진 곳으로 대표적인 일제의 군사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