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유난히 무더웠던여름~ 여름방학 끝자락 아이들과 엄마들의 영월역사탐험대~
전날까지 무덥던 날도 한풀꺽이는 행운과 함께 출발~
첫코스는 청룡포~우리가 알고 있던 단종유배지로 삼면이 강으로 둘러져 배를 타고 들어가면 사람이 한없이 작아보이는 쭉쭉뻗은 소나무가 정신을 맑게 해주는듯 합니다. 이토록 아름다운 곳이지만 슬픈 역사를 가졌네요~ 두번째로 비운의 단종을 모신 장릉~~조선왕릉은 서울,경기에 있지만 단종 장릉만이 유일하게 강원도에 있다고...고즈넉한 공원에 온듯 한적하고 여유가 생기는 푸르른 곳이었어요
선암마을 한반도 지형을 보기전 뗏목체험을 하였습니다 산수화같은 서강의 풍경을 따라 지형주변을 살펴보고 바로 선돌주차장으로 이동해 전망대로 올라 선암마을 한반도 지형을 눈에 담아 보았습니다 정말 똑같은 모양에 감탄이 나옵니다~~그리고 마지막 난고 김삿갓유적지~
김삿갓이 방랑시인이 된이유를 설명들었어요 조선후기 과거에 응시했던 김병연(김삿갓)은 홍경래난에서 김익순을 비판하여 급제하였으나 김익순이 자신의 조부라는걸 알고 부끄러워 평생 삿갓을 썼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