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꿈·찾·사 마을탐방 진행
- 중학교와 복지관의 거리와 하교 시간을 생각하여 금일 마을탐방 활동 시작은 중학교 교육복지실에서 진행을 하기로 하였다. 학교 안에서 진행을 하여 활동 시작을 단축시킬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였지만, 참여 청소년들이 학교 안이다 보니 다른 친구들과 이야기하거나 돌아다니려고 하는 부분에서 담당자가 잡아가며 시작을 하기엔 어려움이 있었다.
- 초등학교 청소년들과 마찬가지로 본격적인 활동 시작에 앞서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 마을 안에는 어떤 직업들이 있는지 참여 청소년들이 스스로 찾아보는 시간을 갖기로 하였다. 하지만 작년에 마을탐방을 해본 청소년들도 있었기 때문에 그 청소년들에게는 이끌어 주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이야기를 하였고, 외부활동이기 때문에 나가기에 앞서 안전에 대해서 먼저 이야기를 나눈 후에 활동을 시작하였다.
- 청소년들과 어떻게 마을탐방 코스 진행하면 좋을지 이야기를 나누었고, 부곡동을 돌아다니고 다시 학교에 와서 시트지를 작성하기엔 날씨가 너무 더워 중학교에서 부곡프라자 쪽 농협까지 가서 놀이터에서 시트지를 작성하고 마무리하는 일정을 계획을 하였다.
- 인원이 많다 보니 앞에서는 담당자가 이끌어 주고, 뒷부분에서는 작년에 참여하였던 이무영 학생이 1학년 친구들이 뒤쳐지지 않도록 도와주도록 역할을 주었다. 하지만, 외부에 나왔을 때 도로 위를 뛰어 다니거나 친구에게 장난을 치는 등 활동에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들이 많이 보였다. 초반에는 계속해서 담당자가 중단을 하며 이 활동을 왜 하는지, 어떤 직업들이 있는 것 같은지 등 되물어보며 생각하며 마을탐방을 할 수 있도록 유도를 하였지만 많은 청소년들은 유도하기엔 어려움이 있었다.
- 초등학교 친구들보다는 중학교 친구들이 지역 안에서 활동하는 범위가 크다 보니 마을 탐방을 할 때 집중하는 부분이 적었던 것 같다.
■ 시트지 작성 및 소감 나누기
- 농협까지 마을탐방을 마무리한 뒤에는 놀이터 내 정자에 모두 앉아 활동에 대해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는데, 우효주 학생이 “매일 다녔던 길이지만 친구들이랑 마을탐방을 다녀서 좋았다.”라고 이야기 하였다. 중학교 친구들의 경우 다음 마을탐방을 할 때에 미션을 주어 미션을 수행하며 활동할 수 있도록 함이 필요할 것 같다.
- 이후에는 시트지에 내가 마을탐방을 하며 봤던 직업들을 자유롭게 적어보고, 그 직업들 중에서 궁금했던 직업들을 순위별로 작성해보는 시간을 가졌음. 순위별로 작성한 내용은 이후 진로체험처 섭외할 때에 활용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