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행복한장금이 참여자분들의 의견을 모아 선부동 어르신과 함께하는 요리나눔을 계획하고 행사를 진행하였다.
시간을 내 요리를 하면서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에서 처음 시작했던 시간이 떠올랐다. 같은 상가에 있지만 왠지 서먹하고 낯설었는데 몇개월 요리교실을 하면서 서로의 안부를 챙기는 모습에서 진정한 지역민들과의 소통이 이런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다들 생업을 하고계서 요리는 같이 해주시고 선부동 어르신들의 사랑방에는 몇분 참여를 못했지만 장금이들의 손길이 있는 요리를 지역의 어르신들과 나눈다는 생각에 마음이 훈훈해 짐을 느꼈다. 그리고 그동안 배운요리를 지역의 소외된 분들과 나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였다. 선부동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감사하단 말씀을 해주실때 그동안 행복한 장금이의 일원으로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업을 두고 무엇인가를 하기엔 부족한 시간이지만 그 시간을 지역민들께 선물을 해주신 모든 장금이들께 감사함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