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배워서 나누자! 나누고나눔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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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chedule 202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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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워서 나누자! 나누고나눔애

때이른 무더위가 한창인 7월 1일 오후 2시,
상록구 본오동 월드프라자에 모인
주민 8명은 두 팀으로 나뉘어
캘리그라피와 마크라메 배우기에 한창이다.

이는 마을공동체 '나누고나눔애'가
2021 안산시 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한땀한땀 手作놀이, 함께하는 공예교실'로,
이웃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치매와 우울증을
예방함으로써 이웃과의 관계 개선은 물론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추진되었다.

지난 5월 개강한 공예교실은 지역 주민 12명을
대상으로 매주 1회 두 시간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돼 왔다.

그간 공모사업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나누고나눔애 회원들이 지식을 나눔으로써
수강생들은 무료로 수강할 수 있었다.

한편 수강생들은 지난 5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리본공예 수업에서 손수 만든 카네이션 화분을 지역
학교 선생님들에게 선물하는등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번 공예 교실은 수강생 대부분이 경력단절된
여성들인만큼 취미와 창업의 기초를 닦는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수강생들이 마크라매(매듭공예)로 레터랙을 만들고 있다>

이번 4회차 수업에서는 캘리그라피 부채와 매듭으로
레터랙을 만들었는데
이 날 수업에 참여한 김지연 주민은
"코로나 때문에 일을 쉬게 되면서 우연히 참여하게 됐는데,
시간을 보람있게 쓸 수 있어 좋고,
무엇보다도 부담없이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만족해했다.

<수강생들이 캘리그라피(글씨나 글자를 아름답게 쓰는 기술) 부채를 만들고 있다>

나누고나눔애 정원숙 담당자는 "앞으로 수강생들과 함께 공예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고, 이를 다시 마을 주민들에게 무료로 나눔할 예정이라며, 주민들이 수공예를 통해 성취감도 얻고, 나아가 코로나 우울증을 극복하길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


<본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철저한 방역절차를 거친 후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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