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신길동의 주민자치를 위해 생생신길동주민협의회는 주민역량 강화교육부터 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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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동의 주민자치를 위해 생생신길동주민협의회는 주민역량 강화교육부터 시작하고 있다!

6월 11일 금요일 14시 신길동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생생신길동주민협의회의 2차 신길도주민역량강화교육이 있었다.

이 교육에는주민협의회 뿐만 아니라 신길동 주민들도 참석하여 40여명이 안전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되었다.
 

교육에 앞서 이문세 생생신길동주민협의회장은 이날 강사로 나선 오병철 일동주민자치회장을 소개하며

"일동의 주민자치회를 잘 이끌고 있는 오병철회장님에게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영광이다" 라며 2차 교육을 더욱 기대 할 수 있게 하였다.

오병철 일동주민자치회장은 신길동 주민들에게 "오늘 듣는 이야기 중 한 가지만 꼭 기억하고 가길 바라며,

나도 할 수 있겠다는 마음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랍니다."는 당부의 말로 교육을 시작 하여,

일동의 마을계획과 주민자치 사례를 숨가쁘게 두 시간 동안 자세히 설명해 주었다.

마을 일은 합창과 많이 닮아 있어서 서로의 밸런스가 가장 중요하다고 하였다.

마을 일은 자신이 재능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확장하여 사람을 모으고 마을을 알리는 것으로 시작하면 된다고 자신의 경험으로 설명하였다.

일동의 사례 중 추천하고 싶은 활동으로는 <경기행복마을관리소>를 꼽았다. 반응이 좋고 필요로 하는 주민들이 많다.

경기도에서 이런 공간을 110개까지 늘린다고 하니 신길동도 도전해 보길 바란다고 전하였다.

마지막으로 "일동과 신길동은 거리 상으로는 멀지만 고향의 정서를 가지고 있는 공통점이 있다.

그 정서를 이용하여 공동체에 필요한 연결에 집중해서 연습을 하길 바라며,그 연결에 필요하다면 언제든 발 벗고 나서겠다."는 응원의 메세지를 남겼다.

신길동에서 17년 동안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김승희 주민협의회원은 마을의 의제를 찾아내서 주민들에게 필요한 것을 찾아내고

해결할 수 있게 되면 마을 발전을 위해 좋은 계기가 될 것 같아 주민협의회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일동의 많은 사례를 들으며 하나씩 이루며 따라가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다. 일동의 사례들 중 독거노인들과 혼자 있는 아이들을 위한

<경기행복마을관리소>활동이 앞으로 많이 필요해 질 것 같아 신길동도 시작해 보고 싶다고 하였다.
주민들의 요청으로 오병철 주민자치회장이 노래를 부르며 이 날의 교육은 마무리 되었다.
열정 넘치는 강의와 노래에 보답하는 생생신길동주민협의회의 힘찬 박수가 새로워질 신길동을 기대하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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