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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지역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마을공동체가 나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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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지역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마을공동체가 나서다


안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2021년 6월 25일 오전10시,
안산통일포럼 교육장에서 '안산지역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마을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는 서울시 은평구의 '은평그린모아모아' 사례를 통해 안산지역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마을활동가, 시민단체, 안산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하였다.

<안산지역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합동 간담회 현장>

안산지역은 그간 무단투기, 혼합 배출 등 쓰레기 문제로 골치를 앓아왔다.

지역의 문제는 주민 참여 없이는 해결될 수 없는 만큼,
문제 해결을 위해 마을공동체들이 모여 머리를 맞대게 된 것이다.

<서울시 은평구 자원순환과 정규환 과장이 '은평그린모아모아'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한편, 은평구 또한 지역 쓰레기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는데 여러 시도 끝에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적극 행정으로 쓰레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은평구는 2019년부터 민관이 협력하여 분리수거하고, 인근 자치구와 공동으로 쓰레기를 처리해왔다.
이에 따라 효율적인 분리수거를 통해
선별비 톤당 86,900원 절감(’20년 기준),
선별율 90% 향상, 지역 일자리 창출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마을 주민을 자원관리사로 선발하여
현장 운영관리와 분리배출 교육·홍보를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안산지역 쓰레기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었다.

<은평그린모아모아 사례를 듣고 있는 참석자들>

 

<은평구의 사례 발표 후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윗쪽부터 안산녹색소비자연대 유미화 상임위원장, 녹색소비자연대 전국협의회 박인례 대표, 은평구 류경리 주무관)>

이 날 참석자들은 은평구 사례를 경청한 후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앞으로 우리 안산지역도 쓰레기 문제 해결과정에서
마을공동체 활성화, 자원선순환 사회 구축,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길 기대해본다.




<본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철저한 방역절차를 거친 후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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